여러분 좆소기업은 역시 가는게 아닙니다.

나라에서 중소기업 취업 장려를 위해 청년교통비다, 전세대출지원 등 하면 뭐합니까?

좆소기업은 좆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중소기업 대표 임원진 싸그리 모아서 정신교육부터 시키세요^^

승진? 입털고 아부하는 애들은 특진시켜주고, 묵묵히 일하는 청년들은 나가리입니다.



바로 저는 그 나가리가 되었죠 ^^ 역시 체계가 없으면 이렇게 된다니깐요 !

눈에 띄는 사람에게는 지 꼴리는 대로 승진 갑자기 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묵묵히 일하다가

결국에 얼마 안가 퇴사를 하게 됩니다.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모두들 대기업, 공기업을 원하지만 사실 경쟁률도 쎄고 어렵긴 때문에

경력을 위해 1-2년차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연봉이나 직급 상관없이 다닌 후 더 나은곳으로 이직을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중소기업 특성상 인원이 적거나 체계나 잡히질 않아서 이것저것 멀티로 시키기 일쑤여서 물경력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케바케지만 좆소기업 다니면 그 네임밸류에 맞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어딜가나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은 성립하지만요.

이왕 가더라도 체계적이고 분위기 좋은 회사 가시고, 잡플래닛이나 사람인에서 평 조회하시고 꼭 가시길 

저는 오늘도 퇴사를 다짐하며 이직 준비를 하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SBS스페셜에서 다룬 <출세만세-리더에게 길을 묻다> 편에 나온 내용을 남깁니다.

아래 캡처는 두산 박용만 회장님이신데, 다른 분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이 편에서 이분의 말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인사평가 정말 중요합니다. 윗사람들은 밤을 새서라도 고민해야 합니다.

한 번의 결정이 조직구성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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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0)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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