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관심은 많으나 돈은 안모으는 1인 ㅜ)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가거라"라고만 말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

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살라고만 가르치는 대신 영리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것이 훨씬 더 낫다고 결심했다.


정말 요즘 시대는 학벌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더 중요시되는 시대가 도래된거 같습니다.

아직까진 학연, 지연, 혈연의 잔재가 존재하긴 하지만요.

이 책에서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분다 저자가 존경하던 분들이셨지만, 가난한 아빠는 정신적으로 영적인 존재였다면 

부자아빠는 삶을 살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주셨던 거같네요.

아래는 저자가 가난한 아버지와 부자 아버지는 어떻게 삶을 대하는지 비교한 내용입니다.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가난한 아버지의 생각

부자 아버지의 생각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야 한다 

나는 너희들 키우는데 돈이 많이 들어 부자가 될 수 없단다 

나는 너희들 때문에 부자가 되어야 한다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우리 집이 나에게는 가장 큰 투자이고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 집은 부채이며, 자기 집이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문제 있는 사람이다


비교한 표를 보시면 감이 잡히시겠죠? 남을 위해서 일하는게 아닌
내 자신을 위한 삶을 살으라고 부자 아버지는 조언합니다.





부자 아빠가 조언한 여섯 가지 교훈은 이렇습니다.


  • 첫번째 교훈 : 부자들은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 두번째 교 : 왜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칠까

   재산 관리 능력 → 돈을 번후에 그것을 관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뺏기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들도록 하는 능력

   똑똑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한다

   학교는 좋은 고용주가 아니라, 좋은 직원들을 기르는 곳


남들과 똑같은 현실은 아래와 같다.

1. 당신은 누군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다. 급여를 받기 위해 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업주나 주주를 더 부자로 만들고 있다. 당신의 일과 성공은 기업주의 성공과 은퇴에만 도움이 될 뿐이다.

2. 당신은 정부를 위해 일한다. 정부는 당신이 보기도 전에 급여에서 자신들의 몫을 빼간다. 당신은 열심히 일하지만, 그 결과는 정부가 가져가는 세금만 증가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월부터 5월까지 정부를 위해서만 일하는 꼴이다.

3. 당신은 은행을 위해 일한다. 세금 다음으로 가장 큰 지출이 융자금과 신용카드 빚일 것이다.


부의 척도 → "내가 만약 오늘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나는 며칠을 더 살 수 있을까?"


부자는 자산을 안다.

가난한 사람들은 지출만 한다.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 세번째 교훈 : 부자들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자기 사업을 하라"

사람들이 종종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것은 평생 남을 위해서만 일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그렇게 일을 하고 난 후에 결국엔 아무것도 갖지 못한다.


  • 네번째 교훈 : 부자들은 세금의 원리와 기업의 힘을 안다

  • 다섯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투자를 창출하는 투자가>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주요 기술

1.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2. 돈을 조달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3. 똑똑한 사람들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 여섯번째 교훈 :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일한다

<성공에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

1. 현금 흐름의 관리

2. 시스템의 관리(자신과 가족과의 시간도 포함)

3. 사람들의 관리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5가지 이유

1. 두려움

2. 냉소주의

3. 게으름

4. 나쁜 습관

5. 거만함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10가지 힘

1. 정신의 힘 : 나에게는 현실보다 더 큰 이유가 필요하다.

2. 선택의 힘 : 나는 매일 선택한다.

3. 협조의 힘 : 친구들을 세심하게 선택한다.

4. 빠른 배움의 힘 : 하나의 방식을 숙지하고 다음에 새것을 배워라.

5. 자기 통제의 힘 : 먼저 자신에게 지불하라. (부채가 아닌 자산에 투자하라는 것)

6. 좋은 조언의 힘 : 중개인들에게 잘 지불하라. (전문가를 활용해라)

7. 공짜로 무언가를 얻는 힘 : <인디언식 주기>를 하라.

8. 초점의 힘 : 자산이 사치품을 산다.

9. 신화의 힘 : 영웅의 필요성.

10. 주는 것의 힘 : 가르치면 받으리라.


부자가 되기 위해 아직도 더 필요한 몇몇 요령

- 지금 하는 것을 중단하라 

  ; 잠시 여유를 갖고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되는지 평가하라.

-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라

- 행동하라!

-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한 사람을 찾아라

- 강의를 듣고 테이프를 사라

- 많은 제안을 하라

- 한달에 10분 정도 특정한 지역을 조깅하거나 걷거나 운전하라

 ; 부동산 매물 물색

- 올바른 가격을 찾아라

- 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더 크게 생각하라

- 역사에서 배워라


일취월장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 고영성, 신영준 저


오랜만에 자기 계발서를 들었습니다. 

이 책은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로 운, 사고, 선택, 혁신, 전략, 조직, 미래, 성장 각 주제를 가지고 

성공이나 실패 예시를 들어가며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은 책이에요. 

책 중간에는 간혹 가다 저자의 생각이 담긴 쉬어가는 글귀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그 부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이 쓰여져 있어서요. 퇴사나 진로 등 과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은 몇 자 적어봅니다.


1장 운에서 운과 동행하는 3가지 태도에 대해 

나왔는데 두가지만 정리하자면


불확실성 수용력을 갖춰라

최악을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준비성을 갖추자는 내용이구요.



과학적인 진로 5단계

1) 열정을 따르지 마라

2) 선택의 폭을 넓혀라

3) 투 트랙으로 검증하라

4) 직무만족도를 예측하라

5) 첫 직장을 새롭게 바라보라

- 첫 직장은 선택의 끝이나라 시작이라 생각하라.

- 경력 자본을 얼마나 쌓을 수 있을 것인지 생각하라.

- 이직 기회의 용이성을 따져보라.


전 이부분도 공감했습니다. 

첫 직장이 중요하다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물론 내 커리에 남는 이력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사회흐름상 이제 학력보다는 경력중심으로 이행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직장이든 내가 경력을 쌓을 만한 곳이라면

한곳만 보고 안주해서 달리기보다는 B대안을 갖추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창업 관련하여

1) 창업은 직장을 다니면서 한다.

2) 그럴수 없다면 최소 2년 이상 수입이 없어도 생활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고 창업하자.

3) 창업하기 전 최소 1년 이상 관련 업종을 경험해보자.


저도 창업을 생각중이라 지금 직장다니면 준비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나 여러 지인들에게 들어봐도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준비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어느정도 확실성을 가지고 생활자금을 마련해두고 창업 준비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로울 듯 합니다. ㅋㅋ



사표를 쓰는 타이밍

- 절대 감정에 치우쳐서 퇴사를 결정하면 안된다.

-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사표를 절대 쓰면 안 된다.

- 진급이 얼마 안남았으면 조금만 버텨 진급한후에 사표를 쓰는게 좋다. 


요새 굉장히 사표 쓰고 싶어지는데 이 글이 요동치더군요. ㅋㅋ

(사실 실업급여 받고싶어서 쫓겨나고 싶은 1인 ㅋㅋ)

계획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감정에 치우쳐서 사표를 쓰면 안됩니다.

이건 앞에 얘기한 창업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해요. 준비없이 돈줄이 끊기는 상태에서 백수가 되버리면 

그것도 참 피폐해지겠죠?! 진급은... 음... 글쎄요 제가 다니는 곳은 지맘대로라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퇴사하는 날 D-day를 얼마전에 잡았습니다. 사람인에 이력서도 올려놓고 지원 타이밍을 잡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절대 인간관계에 휘둘려서, 그것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지는 마세요.

물론 일보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가 더 크긴 하지만, 현 직장에서 배울 점이 있고 뭔가 경력이 쌓일거 같다고 하면

더러워도 마이웨이 하고 참고 다니세요. 어딜가도 인간관계는 문제고 또라이 질량 보존 법칙은 성립합니다.

물론 사회생활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긴 하지만 업무적으로 인간관계에서는 서로 기대를 하지 마세요.



책 얘기하다 잡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시가 많아서 좀 지루하긴 했는데, 약간 스킵하고 중요한 부분만 읽어도 꽤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시더라고요. 좋은 영상들 많이 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갑니다.

체인지 그라운드 라는 채널이구요. 현재 약 40만명 정도 되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tfGLmp6xMwvPoYpI-A5Kdg


위 채널 말고도 뼈아대, 신박사TV도 볼 만합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책으로 ~

여러분 좆소기업은 역시 가는게 아닙니다.

나라에서 중소기업 취업 장려를 위해 청년교통비다, 전세대출지원 등 하면 뭐합니까?

좆소기업은 좆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중소기업 대표 임원진 싸그리 모아서 정신교육부터 시키세요^^

승진? 입털고 아부하는 애들은 특진시켜주고, 묵묵히 일하는 청년들은 나가리입니다.



바로 저는 그 나가리가 되었죠 ^^ 역시 체계가 없으면 이렇게 된다니깐요 !

눈에 띄는 사람에게는 지 꼴리는 대로 승진 갑자기 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묵묵히 일하다가

결국에 얼마 안가 퇴사를 하게 됩니다.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모두들 대기업, 공기업을 원하지만 사실 경쟁률도 쎄고 어렵긴 때문에

경력을 위해 1-2년차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연봉이나 직급 상관없이 다닌 후 더 나은곳으로 이직을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중소기업 특성상 인원이 적거나 체계나 잡히질 않아서 이것저것 멀티로 시키기 일쑤여서 물경력이 되기 십상입니다.

그리고 케바케지만 좆소기업 다니면 그 네임밸류에 맞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어딜가나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은 성립하지만요.

이왕 가더라도 체계적이고 분위기 좋은 회사 가시고, 잡플래닛이나 사람인에서 평 조회하시고 꼭 가시길 

저는 오늘도 퇴사를 다짐하며 이직 준비를 하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SBS스페셜에서 다룬 <출세만세-리더에게 길을 묻다> 편에 나온 내용을 남깁니다.

아래 캡처는 두산 박용만 회장님이신데, 다른 분들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이 편에서 이분의 말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인사평가 정말 중요합니다. 윗사람들은 밤을 새서라도 고민해야 합니다.

한 번의 결정이 조직구성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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